[특징주] 키스톤글로벌, 대규모 수주계약 해지 '급락'

입력 2013-01-08 09:39
키스톤글로벌이 밀양풍력발전소 수주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입니다.



키스톤글로벌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어제보다 6.59% 내린 1천9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경남 신재생에너지 지분매각으로 지난 2011년 6월 밀양풍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지금액은 679억여원으로 2011년 연간 매출액의 67% 규모입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8일 키스톤글로벌이 지난 2011년 단일판매공급계약이 해지된 사실을 뒤늦게 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