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겨울 전력난 극복 동참 선언

입력 2013-01-08 11:00
계속되는 강추위에 산업계가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경부는 홍석우 장관과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전경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보고대회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개별 기업들은 앞으로 자체적인 절전훈련을 실시하고 공장 가동 일시를 조정하는 등 기업차원의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홍 장관은 "전력의 50% 이상을 사용하는 산업계의 절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절전은 이벤트가 아닌 상시적인 기업문화로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