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 채용 기업 62% '고졸 채용'"

입력 2013-01-07 14:42
수정 2013-01-07 14:42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고졸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인 기업 33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2%는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고졸 신입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학력보다 업무능력이 더 중요해서'(68%, 복수응답)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대학 지식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서'(20.9%), '이직률이 낮고 애사심은 높을 것 같아서'(12.1%) 등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고졸 신입 채용 방식으로는 92.7%가 '열린 채용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답했고 '별도 고졸 채용 전형'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은 7.3%였습니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늘릴 예정'(31.1%)이라는 응답이 '감소 예정'(5.8%)이라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고졸 신입의 채용 분야로는 '제조·생산'(40.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채용시 평가요소로는 '성실성과 인성'(65.5%)를 가장 많이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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