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 경영철학 '폭발적 반응'

입력 2013-01-07 09:25
수정 2013-01-07 15:49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6일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에서 방송된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화제다.



제니퍼소프트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4층인 사옥에는 지하에 수영장, 1층에 카페가 있다. 직원들은 점심시간 1시간을 빼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근무를 하며, 티 타임과 휴식 시간도 근무 시간에 포함된다. 카페와 식당 직원들도 모두 정규직이다.



휴가는 20일, 입사 연차에 따라 휴가 일수가 늘어나며 5년차 이상 직원들에게는 가족 해외여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대표는 "직원이 회사에서 놀면 안 되나요? 그래야 직원이 행복하잖아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 회사에 오신 분들인데 그렇게 해드려야죠"라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이원영 대표와 제니퍼소프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SBS '리더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