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일 현대위아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현수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큰 변동 없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 완성차업체의 양적 성장 제한으로 현대위아의 성장세도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저마진 모듈부문의 이익기여도 하락과 인도, 사천, 현대위아 산동엔진법인 향 CKD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2013년 서산 부지의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확정될 전망이고, 이로 인한 성장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긍정적 모멘텀이 잠재된 상황"이라며 "향후 3년간 6000억원 수준의 투자가 예상되고, 엔진, 변속기, 터보 차져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