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만6천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신규 취업합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올해 입국할 외국인력 4만6천명에 대한 연간 배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재고용 만료자 분포 등을 고려해 전체 도입 인력의 67%(1분기 1만7천650명, 2분기 1만3천350명)를 상반기에 배정했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1만1천300명, 농축산업 3천200명, 어업 1천500명, 건설업 1천560명, 서비스업 90명 등이며 제조업을 제외하면 모두 상반기 도입이 완료됩니다.
1분기 배정 인력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장에서는 고용허가 신청서 접수 전에 내국인 구인노력을 해야합니다.
올해부터는 고용허가 사업장 선정과 관련해 외국인 고용이 절실한 정도, 근로조건 등을 기준으로 한 점수제가 모든 업종에 걸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