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체 종목 찾아야"...후보는?

입력 2013-01-03 08:46
수정 2013-01-06 14:05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일 올해는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 수익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진우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운용에 있어 삼성전자 편입비중을 높이느냐 낮추느냐에 따라 올해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 강세에 편승하기 보다는 삼성전자 이외의 종목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와 달리 올해 삼성전자 등 특정종목 중심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이 20%를 넘기 힘든데, 현재는 19.5%여서 추가로 늘어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현재 수급 측면에서 분석했을 때 올해는 현대미포조선, S-오일, 삼성물산 등이 삼성전자를 대체할 종목으로 가장 유망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