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기상도..IT는 '맑음' 조선은 '흐림'

입력 2013-01-03 08:55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올해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 업종은 '맑음'으로 자동차·기계·정유·석유화학·섬유·철강 등 6개 업종은 ‘구름조금’ 그리고 건설과 조선업종은 '흐림'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등 주요국 새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산업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스마트폰 고성장이 기대되는 ‘정보통신’, 중국 시진핑시대 수혜업종인 ‘석유화학’, 한미 FTA 수혜업종 ‘섬유’, LNG·해양플랜트 수주가 활발한 ‘조선', 자동차·조선 등의 공급처인 ‘철강’ 등은 각각 1단계씩 나아졌습니다.



대한상의는 현재 불황국면이란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하반기부터 세계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비’로 예보된 업종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