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흑자경영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경영목표를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올해 코레일은 한 단계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 들어서는 중요한 해"라며 "저성장 경제 기조와 더불어 고유가, 전기료 인상 등으로 동력비가 증가하고 있고 공기업 경영 효율화 요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역량을 총 결집해 올해를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KTX 중심의 간선여객사업 내실화와 물류사업 체질 개선, 광역철도 차별화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신규수요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산개발방식 다양화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규·고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