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의 모듈러 브랜드 ‘뮤토’가 국토해양부장관이 승인하는 공업화주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포스코A&C는 모듈러 주택의 구조안전성능, 차음, 단열 등 10개 항목의 품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업화주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건축면허 없이도 쉽게 집을 살 수 있고 설계·감리업무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A&C는 현재 LHI 주택연구소와 함께 모듈러 성능시험용 시험주택을 천안 모듈러 공장 내 건립해 올해 2월까지 환기, 열환경, 음환경 등 실제 주거성능 시험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올 상반기 중에 시범주택을 건립하는 방안을 LH공사, SH공사를 비롯한 공공 사업자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최근 늘어나는 국내 1~2인 가구 수요 증가에 따라 중소형 단독주택, 오피스텔, 학교 기숙사 등에 쉽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주택시장 진입을 위해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다양한 형식의 이동형 모듈러주택을 점차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