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잘 나가는 '택지지구 마지막 물량'으로 내 집 마련 해볼까

입력 2013-01-02 14:32
수정 2013-01-08 16:01
춘천 거두2지구 신일해피트리아파트 340세대 공급예정







지난달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분양한 대우건설의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전 평형 순위 내 마감과 최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입지하는 고잔신도시의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물량은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한 입주자들의 불만이 많은 초기 공급 단지와 달리 기반시설이 갖춰진 후 들어서는데다 높은 희소성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는다.



보통 택지개발지구가 짧게는 2~3년, 신도시는 길면 10년 이상 지나야 제 모습을 갖추는 만큼 초기 입주자는 공사장 소음과 먼지까지 감수해야 된다. 소비자들이 마지막 물량에 더욱 몰리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마지막 물량 단지는 기반시설과 상업시설이 대부분 완비된 이후에 입주할 수 있는 데다 검증된 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라면 청약에 나서 볼만하다"고 전한다.



최근 공급을 앞둔 단지중에서는 (주)신일이 강원도 춘천시 거두2지구 B-4블록에서 공급 예정인 ‘춘천 거두2지구 신일해피트리’(춘천신일해피트리)를 주목해볼 만 하다.



‘춘천 거두2지구 신일해피트리’는 거두2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물량으로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춘천시 신흥 주거중심지인 퇴계 3·4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로데오거리, 롯데마트 석사점, 강원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병원, 춘천호반체육관, 국립춘천종합체육관, 춘천문화예술관, 석사근린공원, 국립춘천박물관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은 춘천순환로가 100M 거리로 춘천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며 춘천IC를 통해 중앙·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남춘천역 및 춘천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공급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18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60㎡ A타입 20가구△60㎡ B타입 17가구 △85㎡ A타입 67가구 △85㎡ B타입 68가구 △85㎡ C타입 168가구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3.3㎡당 평균 공급가는 590만원대로 인근 입주 아파트의 현재 시세가 평당 700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비해 100만원 가량 저렴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2월 중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015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편, 시공사인 (주)신일은 지난해 11월 국내 굴지의 자동차부품회사인 GNS에 인수되어 초정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GNS의 기술력과 수많은 현장에서 인정받아 온 (주)신일의 탄탄한 기술력이 만나 건설분야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전문 인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한 해에만 서울 ‘돈암동 신일 해피트리’, 경기 이천·‘신일 해피트리 트리빌’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