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금지' 싼타페 해외광고...어떻길래?

입력 2013-01-02 11:47
현대차가 네덜란드 광고가 선정성 지적으로 방영이 불방됐다.







1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2013년 싼타페의 '스톰 엣지(storm edge)'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가 여성 모델들의 신체 포착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성적(性的)' 상상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네덜란드 당국으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고에는 다양한 인종의 네덜란드 여성 모델들이 2013년 싼타페의 디자인에 매료되는 스토리가 전개된 후 3만9,495유로의 기본 가격이 제시되면서 마무리 된다. (http://youtu.be/33Ehp3IGsP8) 하지만 유투브를 통해 광고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현대차 최고의 광고 같은데...", "섹시하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덜란드 싼타페 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