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선물, 제수용 식품 위생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다류, 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한과류, 떡류 등 제수용품 제조업체 ▲인터넷을 통한 제수용품 판매업체 등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표시,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입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과일과 나물류는 집중 수거해 잔류 농약과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를 검사합니다.
이와 함께 수입 통관단계에서도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고사리, 도라지 등 농·임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