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예산 342조원 국회 통과

입력 2013-01-01 15:24
국회가 새해 첫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342조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살림살이인 한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에 비해 5천억원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복지 및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중심으로 4조3천700억원이 증액됐지만 다른분야에서 4조9천100억원이 감액됐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총지출의 30%에 육박하는 복지예산이 마련되면서 사실상 보편적복지가 시작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