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강남스타일’, 강렬 퍼포먼스로 객석 '후끈'

입력 2012-12-30 12:03
빅뱅이 색다른 스타일의 ‘강남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29일 방송된 ‘2012 SBS 가요대전-The Color of K-POP’에서 빅뱅이 출연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솔로곡 ‘원 오브 어 카인드’, ‘크레용’을 부르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빅뱅 멤버들이 모두 모여 ‘판티스틱 베이비’를 열창했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린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것은 올 한해 최고의 사랑을 받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빅뱅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민 것이다. 빅뱅은 강렬한 말춤을 추며 관중을 압도했다. 또한 ‘판타스틱 베이비’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곡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뱅 ‘강남스타일’, 역시 빅뱅이다” “빅뱅 ‘강남스타일’, 다른 무대가 눈에 안들어오더라” “빅뱅 ‘강남스타일’, 최고의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성시경-씨엘, 김원준-태민, 김완선-구하라, 시크릿-B.A.P 등이 이색 합동공연을 펼쳤다.(사진 = ‘2012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