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각종 술자리, '피부트러블' 조심해야

입력 2012-12-28 13:49




각종 모임과 송년회 등을 핑계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에는 피부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콜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를 푸석하게 하며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



여드름은 알콜이 안드로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일시적인 피부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피부로 배출 되는 알콜 부산물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이다.



이러한 탓에 연휴가 지나면 피부과에는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치료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최근에는 여드름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 트리오핌플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트리오핌플은 기존 쿨터치레이저를 업그레이드 한 쿨터치트리오브리즈 레이저를 이용하여 여드름 피부를 잡아당겨 효율적으로 치료한 뒤, 헤르모레이저를 이용하여 자극 받은 여드름 피부를 가라앉혀 주는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이다.



인천 라보떼클리닉 의원 박성민 원장은 “지나친 음주는 피부트러블 외에도 여러 질병의 근원이 되므로 자제 하는 것이 좋다”며 “음주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음주 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박원장은 또 “트리오핌플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의 경우 레이저 조사 시 피부를 자동으로 냉각시켜 피부를 보호해 주고, 일정 온도가 초과될 경우 장비가 스스로 꺼져 화상의 위험이 매우 낮다”면서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손으로 짜내는 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짜낼 경우 여드름 흉터로 번질 수 있으므로 발생 초기부터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