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지원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20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등 9개 자영업자단체와 '금융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감원은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재무상담 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자영업자지회 등에 '금융사랑방 버스'를 수시로 운영하고 산업별ㆍ업종별 경기동향 보고서 등 사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ㆍ금융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등에 소속된 회원수는 642만명에 달해 상담수요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저신용자와 소자본 창업희망자의 금융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