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적 출간 4년만에 감소

입력 2012-12-28 10:26
올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깊어지면서 부동산 관련 서적의 출간도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스24·교보 등 국내 9대 온라인 서점의 도서 출간·판매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네이버 책’ 서비스는 올해 1~11월 ‘부동산’을 주제로 출간된 서적은 총 377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4종보다 9.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겁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부동산 관련 서적은 ‘저는 부동산 경매 처음인데요’(344쪽, 한빛비즈)로 부동산 경매시장 열기가 부수 판매로 연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