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英 재벌과 벌써 세번째 결혼

입력 2012-12-28 08:57
수정 2012-12-28 08:58
케이트 윈슬렛 결혼.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37)이 세 번째로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등 외신은 케이트 윈슬렛과 남자친구인 네드 로큰롤이 이달 초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측의 친구들만 모인 채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양측 부모님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케이트 윈슬렛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트 윈슬렛의 세번째 남편인 네드 로큰롤은 영국 최대 재벌 중 하나인 버진 그룹 회장 조카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여름 약혼 했다.



한편 윈슬렛은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첫 번째 결혼해 딸 미아(12)를 갖고 2001년 이혼했으며 이후 감독 샘 멘데스와 2003년 결혼, 아들 조(9)를 낳았지만 201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