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하루만에 감소…신용융자 4조원 하회

입력 2012-12-27 17:08
수정 2012-12-27 17:08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하루만에 큰 폭으로 줄어들며 17조원대 중반으로 내려갔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5371억원 줄어든 17조7664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융자금액도 전 거래일 보다 413억원 줄어든 3조9730억원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9월 6일 기록한 3조9681억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4개월여만에 4조원대를 밑돌았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2510억원(-216억원)으로 사흘째 줄었으며, 코스닥 신용융자액도 1조7220억원(-197억원)으로 닷새째 감소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도 전거래일대비 38억원 줄어든 1247억원으로 하루만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