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미 재정절벽 협상 타결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막판 협상 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협상에서 부자증세와 사회 보장성 재정지출 삭감이라는 빅딜 가능성은 희박해 졌다"며 "대신 미 가계 세금우대 연장과 장기 실직자 긴금 실업수당 연장이라는 스물 딜이라도 연내 합의가 가능할 것인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증시는 연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시적인 실망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미 재정절벽이 구조적 침체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올해를 넘기도라도 내년 1월 합의가 되면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