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주요 이익변수인 가공식품 가격인상 등으로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 가격인상과 소재 식품이 마진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증가한 1천13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원가 압력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지연되었던 소재식품 부문 또한 원화 강세, 국제 곡물가격 안정 등으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내년 연결 영업이익 성장률은 14.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