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끊임없는 '재벌설'.. 땡큐?

입력 2012-12-26 09:00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재벌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재벌설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션은 기부를 많이해 재벌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렇게 봐주셔서 정말 고맙다. 내가 부티나게 생겼다는 말 아닌가"라는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내 아내에게 내가 차를 좋아해서 몇 달에 한번씩 차를 바꾼다고 하더라"며 "차가 3대가 있는데 모두 외제차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정혜영은 "남편과 내가 둘 다 일을 하고 있으니 이동이 많다. 각자 업무용 차량 한 대씩 있고, 아이들을 다 태울 수 있는 6인 승합차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 부부 정말 좋다",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