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당분간 추가적인 차익매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현재 시장조건이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차익매수 유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6일을 제외하면 22일 연속 매수 우위인데다 같은 기간에 누적 순매수 규모는 6조원을 웃돈 상황"이라며 "베이시스와 연말배당, 거래세와 오는 3월 동시 만기까지의 조달비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차익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시장 일부에서 뱅가드 이머징마켓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된 이슈가 불거졌지만 외국인의 비차익매수는 이어졌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