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라 잔소리 효과 얼마나?.. 男-女차 커

입력 2012-12-24 08:47
수정 2012-12-24 10:24
'살 빼라'는 잔소리 효과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미국 대학 심리학자들이 20대 초반인 신혼부부 165쌍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편은 아내의 달콤한 말 보다는 강한 비판을 받을 때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질타에도 몸무게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살 빼라 잔소리 효과에 대해 연구진은 "남편들은 동정보다는 지속적 비판에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반대의 행동’ 특성을 보여 다이어트로 이어진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