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한택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주 뉴욕에서 싸이와 깜짝 만남을 가진 노홍철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MC해머, 마돈나 등 미국 톱스타와의 에피소드는 물론 국제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달라진 생활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노홍철은 다시 뉴욕 달력 배송 임무에 열중, 해외배송의 막판 스퍼트를 올렸으며, 모스크바로 떠난 정형돈 역시 한파도 잊은 채 더많은 달력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국내 달력 배송 임무를 맡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대형 룰렛으로 지역을 결정했다. 특히 네 멤버는 배송 당일 이색 분장을 하고 부산역에 모였는데, 유재석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하정우를 패러디하는가 하면 정준하는 ‘언니의 유혹’ 특집 캐릭터였던 ‘방배동 노라’로 분장, 달력과 함께 웃음까지 전달했다.
한편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10억뷰를 돌파했다. '강남스타일' 동영상은 이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