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이틀째 증가…미수금 1천억원대 넘어

입력 2012-12-21 16:13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이틀 연속 증가세로 이어갔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1701억원 늘어난 17조393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61억원 줄어든 4조925억원으로 하루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3210억원(+18억원)으로 이틀 연속 늘어났으나,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7715억원(-79억원)으로 이틀째 감소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197억원 늘어난 1179억원으로 이틀째 증가하며 다시 1천억원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