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에이블씨엔씨가 세일 기간 연장에 힘입어 4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하경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천367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93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세일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연장하면서 성장 폭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년 1분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의 화장품 가맹점 규제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동사의 올해 가맹점 매출 비중이 20%로 타 업체와 비교해 낮아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