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옵뷰2 ‘원 키’
스마트폰이 가져다 준 생활의 편리함은 끝이 없다. 때로는 우리가 상상 속으로 원했던 기능들이 신제품에 탑재되어 출시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신기한 기능들까지 제공되기도 한다. LG전자의 옵티머스 뷰 2에도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UX들이 탑재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무선 리모컨인 ‘원 키(One Key)’다.
‘원 키’는 버튼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액세서리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지만, 열쇠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어 손가락에 걸고 쓰거나 다른 열쇠들과 함께 묶어서 쓰기에 편리하다.
‘원 키’가 지원하는 기능은 크게 4가지다. 스마트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휴대폰 위치 알림’, 여러 명이 셀카를 찍을 때 유용한 ‘카메라 셔터’, 음악 들을 때 편리한 ‘음악 제어’, 그리고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어디 갔지?” 휴대폰 위치 알림 기능
스마트폰을 잃어버렸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답답했던 경우가 있을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옆에 있는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전화를 걸어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것이 바로 ‘원 키’다. 아무리 찾아도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을 때 ‘원 키’를 연속으로 짧게 5번 이상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알람이 울린다.
“모두 준비됐으면 찍는다~” 카메라 셔터 기능
‘원 키’를 이용해 카메라 기능도 실행할 수 있다. 먼저, ‘원 키’의 선택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른 다음 손을 떼면 카메라 모드에 진입한다. 카메라 모드가 실행된 상황에서 ‘원 키’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셀카를 찍을 때 유용하다. 지금까지는 팔을 길게 뻗어도 화면 안에 들어오는 사람 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만 크게 나오던가, 타이머나 음성 촬영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이럴 때 ‘원 키’를 이용하면 다같이 보기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혼자서도 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흔들림 없이 고화질 셀카도 찍을 수 있고, 멀리 서서 전신을 담는 셀카도 가능하다.
동영상을 찍을 때도 카메라를 동영상 모드로 한 후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
“우리 음악 들을까?” 음악 제어 기능
‘원 키’로 옵티머스 뷰 2에 손대지 않고 뮤직 플레이어를 실행할 수 있다. ‘원 키’의 선택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고, 다시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일시 정지된다. 재생 중에 다음 곡으로 넘기고 싶다면 선택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면 된다. 처음 곡이나 이전 곡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선택 버튼을 짧게 세 번 누른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있어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않고도 음악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전화 받으세요~” 음성 통화 연결 기능
수신벨이 울릴 때 ‘원 키’를 한 번 클릭하여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운전 중에 전화가 왔을 때 스마트폰을 찾으려고 허둥댈 필요가 없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서 샤워 중이거나 설거지를 할 때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통화를 끊을 때는 다시 한 번 선택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사용하기 전 페어링 단계를 거쳐야 사용 가능
‘원 키’는 최초 사용시 페어링 단계를 거쳐야 한다. 선택 버튼을 6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원 키’의 LED 표시등이 적색와 녹색으로 번갈아 1분 동안 점멸한다. 이때 옵티머스 뷰2의 블루투스 모드를 실행시키고 기기 검색을 하여 ‘LG RCB100’을 선택하면 ‘원 키’가 페어링 된다.
‘원 키’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함을 배가시켜주는 기능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경우, 카메라 무선리모컨처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