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어제(19일)보다 15센트(0.2%) 오른 배럴당 90.1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런던 ICE선물 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6달러(0.14%) 내린 배럴 당 110.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국제유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3.1%에 달해 지난달 발표된 예측치 2.7%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2.8%를 웃돌았습니다.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어제보다 21.80달러(1.3%) 하락한 온스당 1645.9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