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기술이 현 경영진의 구속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7분 현재 엔터기술은 지난 18일보다 13.39% 빠진 291원에 거래중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황마담'으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오승훈씨를 대주주로 내세워 엔터기술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금 등 수십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배임)로 이영호 대표이사와 M&A전문가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오씨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엔터기술에 현 경영진 등의 횡령·배임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조회공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답변시한은 오늘 정오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