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억원 이하로 구할 수 있는 전셋집 비중이 전체의 29%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아파트 633만여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금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억원 이하 전셋집은 전체의 29%인 185만8천여가구였습니다.
이는 2006년 529만2천여가구 중 60%였던 것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규모입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1억원 이하 전셋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상황”이라면서 “서민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