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신임사장이 한전의 위상 회복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조 사장은 취임사에서 'Again KEPCO'를 기치로 내걸며 "위기를 벗어나고 과거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최근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KEPCO 배구단의 예를 들며 타성에 젖는 것을 경계하고, 기업 회생을 위한 각종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 정부 뿐 아니라 전력사업 내의 여러 참여자들과 마음을 놓고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