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곶자왈 공유화 운동' 협력 체결

입력 2012-12-18 10:17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Jean-Manuel SPRIET))가 제주도 고유의 자연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나섭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형선 행정부지사, 곶자왈공유화재단 오경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곶자왈의 공유화와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곶자왈 공유화 운동은 곶자왈이 제주 지역에 들어서는 골프장과 관광시설 등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주도민들이 직접 펼치는 자연가치 보존 운동입니다. 곶자왈은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자 제주의 생명수와 같은 지하수 함양의 숨골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제주도만의 고유한 자연 유산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보존이 시급한 곶자왈 지대의 사유지 약 1만제곱미터(3천평)를 매입할 수 있는 신탁기금을 곶자왈공유화재단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각 도시의 특성을 담은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