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소외계층 목돈마련용 연 7%금리 적금 출시

입력 2012-12-18 09:40
외환은행은 18일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 목돈마련을 돕는 'KEB 1004나눔 적금'을 2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EB 1004나눔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새터민이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1년과 2년, 3년제 중 하나를 택해 매월 30만원안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는 상품입니다.



상품 가입자들은 적금만기를 채울 경우 기본이율에 만기축하이율 연3%을 합쳐 최고 연 7%(3년제)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해 중도해지할 경우라도 가입기간이 반이상 흘렀다면 사안에 따라 중도해지 이율이 아닌 가입당시 기본이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사같은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