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IQ 138 大공개..백치미 루머 해명

입력 2012-12-18 09:23
배우 김희선이 백치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MC 김제동에게 "얼굴은 예쁜데 머리가 나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좀 모자라면 어떤가"라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너무 잘나고 똑똑하고 빈틈 없어 보이는 여자가 좋느냐"며 "여자한테는 백치미도 필요하다.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살면 된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MC 한혜진은 "머리가 좋지 않으면 대사 못 외운다. 내가 아는 분은 대사 못 외워서 연기 포기했다"고 김희선을 거들었다.



그러나 그의 '모자란 척'에는 반전이 있었다. 김희선은 "학창시절 받은 IQ 테스트에서 138을 받았다. 김혜수가 나보다 높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적혈구 파괴 빈혈로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고 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