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나흘만에 큰 폭 감소…17조2225억원

입력 2012-12-17 15:48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나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4949억원 줄어든 17조2225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융자금액도 전 거래일 보다 205억원 줄어든 4조1015억원으로 10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3218억원(-226억원)으로 10거래일째 줄었으나,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7797억원(+21억원)으로 7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195억원 줄어든 1143억원으로 하루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