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사전검증체계 인증과 함께 '갤럭시노트2'가 4개 국가서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기업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탄소배출량을 직접 심사할 수 있는 사전검증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리플레니시(SPH-M580)'로 세계 최초 미국 친환경 인증 획득에 이어 갤럭시 탭 10.1로 국내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 2와 갤럭시노트로 영국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 3로 중국 최초 친환경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검증체계 인증과 더불어 '갤럭시노트 2'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