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10대 재벌그룹의 고용이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대 그룹의 상장계열사 95곳의 올해 3분기까지 고용인원은 63만1천4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 삼성그룹이 3분기 기준 20만5천269명을 고용해 10%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화그룹은 9.1% 늘어 2위를 차지했고 롯데그룹(8.5%), 현대자동차그룹(6.8%)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포스코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은 각각 3.3%, 1.9%의 증가율로 5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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