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TV 스타북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

입력 2012-12-14 13:02
수정 2012-12-14 13:02
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의 근간이 된 <조선왕조 500년>의 저자, 신봉승 추계영상문예대학원 석좌교수의 책 <세종,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다>를 만나본다.







GDP 10달러의 가난한 나라 조선이 500년이란 긴 세월을 영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선이 실천하는 학문을 중요시 했던 나라였기 때문!



지식인이 걸어갈 수 있는 최고의 길이 책에 쓰인 대로 사는 삶이라 믿었던 당대의 정치가들이 있었기에 조선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도 바로 설 수 있었다.



신봉승 교수는 그런 조선의 정치인 중 20인을 뽑아 최고의 정치 드림팀을 꾸려본다. 세종을 필두로, 국무총리에 오리 이원익, 기획재정부 장관에 퇴계 이황 그리고 역사 속에 가려진 인물 이동인은 외교통상부 장관 등등!



과연 이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다스리면 어떤 나라가 될까? 세종이 다스리는 대한민국을 만나본다. 더불어, 자국의 역사는 외면하고 외국의 베스트셀러만을 쫓는 독자들에게도 신교수는 일침을 가한다.



국사를 버린 대학 입시 전형, O·X형식의 국가 고시 등도 한 나라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심각한 원인이라 말한다. 또한 대선을 앞두고, 우리가 뽑아야 할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오랜 세월의 지혜를 함께 나눈다 .



<세종,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다> 편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전 6시, 16일 일요일 오전 6시, 그리고 선거일인 19일 오전 5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