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들이 경기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인력을 줄이고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근속연수 1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한 후 150여명을 희망퇴직시켰습니다.
삼성화재는 또, 조직 정비에 나서 수도권과 지방의 영업본부를 4개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삼성카드도 희망퇴직을 받아 1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중장기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해 마케팅실과 전략 영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 다른 계열사도 일부 인력조정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