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라북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북도는 전주시에 국제경기가 가능한 2만5000석 규모의 전용야구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계기로 문화스포츠 분야로의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해 온 국민이 즐겁고 활기 넘치는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부영과 전북은 KBO의 10구단 창단 평가위원회가 요구하는 모든 기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영은 KBO 승인 시점에 맞춰 창단작업에 착수해 2014년 2군 리그에 참여하고 2015년 1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