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장인 유리천장 여전해"

입력 2012-12-13 14:31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 직원 비율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중견·중소기업 28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규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31%로 집계됐습니다.



직급별로 '사원급'은 평균 28%였고 '대리급'은 16%, '과장급'은 10%, '부장급 이상'은 5% 수준에 그쳤습니다.



응답기업의 대부분(87.9%)은 사내 규정에 성별에 따른 승진 연차의 차이가 없다고 답했지만 실제 승진 소요기간은 '남성'이 빠르다는 응답이 37.4%로 '여성'(4.2%)보다 9배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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