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다] 희망을 나누는 착한가게

입력 2012-12-13 09:35
노숙자나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급식을 지원해주는 '민들레국수'



손님 한 명 없던 개업 첫날과 달리 지금은 하루에 인천, 서울, 평택, 천안 등에서 300~400명이 찾고 있다. 노숙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대부분이다.



식당은 서영남 대표가 교도소 자매상담을 하는 목ㆍ금요일을 제외하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나눔스토어'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이 아닌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는 쌀화환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강진원 대표는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반화환에 대한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해 모 업체의 쌀 기부사업을 착안, 재활용 화환이용과 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했다.



나눔스토어는 매출 수익의 70%를 사회에 기부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사회에 공헌하는 것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함께하는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왕종근·이세진의 성공파트너'에서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민들레국수 032.764.8444



나눔스토어 158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