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公, 가평에 목조 전원주택단지 조성

입력 2012-12-13 09:07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공기업 최초로 목조 전원주택단지를 조성·분양합니다.



경기도시공사는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인근 6만㎡ 부지에 141세대 규모의 목조 전원주택단지를 짓기로 하고 공동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목조주택단지는 전용면적 60~85㎡(대지 200~265㎡)로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분양가는 2억~3억 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캐나다식 목조주택 공법을 도입해 ▲일반주택 대비 냉난방 유지비가 절반 수준인 고단열ㆍ고효율의 Semi-Passive House(5리터 하우스:상온 20℃를 유지하기 위해 주택면적 1㎡당 사용하는 난방용등유의 연간 사용량이 5리터인 고단열 주택)로 지어집니다.



경기도시공사는 공기업이 전원주택단지를 처음 개발하는데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전원주택단지 개발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시행사와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초 개발에 착수해 내년 8월 1단계 분양을 거쳐 2014년 말 완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