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새 아파트 공급이 몰릴 전망입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 등 7개 건설업체는 2013년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 약 6천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건설업계가 2년 연속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 물량을 쏟아내는 것은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권에 실수요자 중심의 대기 수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앞서 2차례에 걸친 합동·동시분양을 통해 7천559가구를 분양한 9개 건설업계가 최근 수도권의 주택경기 침체도 불구하고 청약과 계약에서 선방하는 등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도 추가 분양에 기대를 모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