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3800만달러 3자배정 주금납입 완료

입력 2012-12-12 16:37
니트젠앤컴퍼니(대표 우인근)는 12일, 3800만달러 규모의 제 3자배정 신주, CB발행 주금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 9월 6일 ‘에너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홍콩 최대주주 뉴컨셉캐피탈과 사운드홍콩리미티드를 대상으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주금 납입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에너지 전문기업을 향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투자 받은 3800만 달러의 유증 금액은 우선 오일벙커링 사업에 31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기존사업 또는 신규사업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유증성공으로 오일벙커링 사업과 기존 에너지 세이빙 사업 강화로 에코&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우인근 대표는 "이번 유증성공은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실천, 주주들과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경영의지를 확인한 결과"라며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자 대상의 IR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