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종목별 서킷브레이커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고위관계자는 "현재 종목별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종목별 서킷브레이커도 변동성 완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업계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주식거래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지도 살펴야 하는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며 "종목별 서킷브레이커 도입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상하한가 제도를 완화 혹은 폐지할 것이란 얘기 역시 현재로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원론적인 아이디어 수준의 얘기로 봐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