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다음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할 CUV 컨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 공개된 소형 SUV 티저 이미지)
(사진 = 혼다 CR-V)
혼다는 새 컨셉트 모델의 구체적인 제원은 밝히지 않은채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외관과 넓고 기능성이 강화된 실내를 확보한 글로벌 컨셉트 모델"이라고만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공개된 컨셉트 모델이 혼다의 소형 전기차인 '핏(Fit)'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각종 파생 모델의 생산도 가능하기 때문에 연간 판매 20만대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관은 혼다의 베스트 셀링 SUV인 CR-V와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엔진은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미국에서는 1.8리터 가솔린 엔진이, 유럽에서는 1.6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는 BMW X1이 출시된 이후 GM,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경쟁모델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모델군이다. (사진 = 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