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계약하면 양도세 100% 면제, 분양혜택도 풍성
서울 강서권의 신 주거지로 떠오른 강서구 마곡지구에 올해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미분양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GS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에서 분양 중인 ‘강서한강자이’가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2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4㎡형 79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현재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 중으로, 정부의 9.10대책인 5년간 양도세 면제 최대 수혜 아파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분양 조건은 최대한 문턱을 낮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중도금은 60%, 나머지는 잔금이다. 중도금 전액은 은행에서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다 계약자는 무료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시공(일부 세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 갖춰]
‘강서한강자이’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급행역인 가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도로사정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있다.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들이 다양하게 밀집돼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강서점, 구암 근린공원, 공암나루 근린공원, 한강변 공원 등이 가깝다.
[마곡지구 랜드마크 입지 굳힐 것]
‘강서한강자이’가 자리한 마곡지구는 자족기능을 갖추며 강서권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기존 주거지개발 계획과 함께 최근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것을 예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곡지구가 서울 강서권의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시는 마곡지구에 366만5000㎡ 규모의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R&D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그룹 컨소시엄과 코오롱그룹 컨소시엄이 각각 입주 선도 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그룹 컨소시엄은 앞으로 마곡지구에 친환경 R&D단지를 짓고, 코오롱그룹은 에너지·바이오 관련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료시설 용지에 단일 병원으로는 서울에서 여섯째 규모인 1000병상 이상의 규모로 이화의료원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며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이 때문에 마곡지구 미분양 단지 등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